인천녹색연합/초록세상

저어새 보러 가요.~~

박넝쿨 2014. 4. 23. 17:42

 

<사진 -김대환 선생님 >

 

[회원의 날 –5]

 

저어새 함께 보러가요.

 

5월 회원의 날은 남동유수지 저어새 보러 갑니다.

2006년 부터 시작된 세계철새의 날  5월 둘째주 주말은 철새의 서식지를 보전을 위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열리고 있는 대중인식증진 글로벌 캠페인입니다. 

인천의 남동 유수지에 작은 섬이 있습니다. 생긴 것이 주걱같이 생긴새들이 그곳에 날아왔습니다.

이름이 저어새라고 하는데 저어새는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번식하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입니다.

 

세계적으로 동아시아에서만 서식하는 종으로 2010년 기준으로 약 2,400여마리만 서식한다.

주로 한국, 홍콩, 대만,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그 중에서도 한국을 비롯한 서해안의 무인도서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어새는 생김새가 독특하여 멀리서 보고서도 단번에 구별할 수 있다.

저어새란 이름에서도 나타나지만 주걱처럼 생긴 부리를 얕은 물속에 넣고 좌우로 저으면서 먹이를 찾는 특별한 습성 때문이다.

꼭 그 모습이 나룻배의 사공이 노 젓는 모습과 흡사하다.

영어 이름도 ‘black-faced spoonbill’이라 불리는데 검정색 얼굴을 가진 숟가락 부리라는 의미한다.

글-백운기 문화재전문위원

 

일시: 2014524() 오전950

장소: 남동유수지

준비물: , 도시락, 돗자리

만나는 곳 : 동막역하차 1번출구에서 만나요.

문의: 녹색참여국 박넝쿨(548-6274, 011-9761-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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