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수목원.자연휴양림을다녀오다.
할미꽃 화단에 심어놓았다. 강화 석모도에서 만나다.
할미꽃- 미나리 아재비과
양지바른 풀밭에 자라며 4월~5월에 꽃피는 여러해살이 풀 잎은 뿌리에서 여러 개가 나고 깊에 갈라진다. 사슴의 뿔처럼 생긴 총포가
꽃줄기를 감싸며 종 모양의 꽃은 대개 아래를 보고 핀다. 꽃잎처럼 보이는 꽃 받침잎은 붉은 자주색이고 6장이며 그안에 암술과 수술이
많이 달린다.
할머니의 백발을 닮았다 하여 백두옹이라 불리기도 한다.
어렸을때 봄이면 무덤가에 피는 할미꽃이 너무 예뻤다.
어쩌면 저렇게 예쁜 꽃이 있을까?
시골에서 야생화도 주로 들에서 피는 꽃이 많이 봤지만 할미꽃의 진한 자주빛 빛깔이 너무 예뻤다.
지금도 진한 자주빛의 할미꽃을 보면 가슴이 두근 거린다.
할미꽃의 솜털은 부드러운 아기 솜털같다.
이곳은 집 주변에 인공적으로 심어 그런 느낌이 덜하지만
무덤가에 핀 외로이 한두 송이 핀 할미꽃은?
은행나무 중간 부분을 잘라 놓으니 이런 모양이 되었네요.
은행나무-갈잎큰 나무 꽃 4월~5월 열매 10월 ~11월
은행은 은빛이 나는 살구 라는 뜻의 이름이다. 잎이 오리와 같다 하여 압각수라고 한다.
손자대에 가서 열매를 본다고 하여 공손수라고도 한다. 암수딴 그루다.
대체로 2~3억 년 전의 화석식물인 은행나무가 멸종되지 않고 홀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강력한 환경 적응력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춥거나 덥지 않으면 어느 곳에서라도 살아갈 수 있고, 아무리 오래된 나무라도 줄기 밑에서 새싹이 돋아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나이가 수백 년에서 천 년이 넘는 고목 은행나무의 상당수는 원래의 줄기는 없어지고 새싹이 자라 둘러싼 새 줄기이다. 잎에는 플라보노이드, 터페노이드(Terpenoid), 비로바라이드(Bilobalide) 등 항균성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병충해가 거의 없다. 열매는 익으면 육질의 외피에 함유된 헵탄산(Heptanoic acid) 때문에 심한 악취가 나고, 그 외에 긴코릭산(Ginkgolic acid) 등이 들어 있어서 피부염을 일으키므로 사람 이외에 새나 다른 동물들은 안에 든 씨를 발라먹을 엄두도 못 낸다. 씨앗을 먼 곳까지 보내는 것을 포기한 대신에 동물의 먹이가 되는 것을 원천봉쇄한 셈이다.
한때 지구상의 여러 대륙에 있던 은행나무 종족들이 최종적으로 살아남게 된 곳은 중국이다. 자생지와 관련된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 양쯔강 하류의 톈무산(天目山) 일대에서 자생지로 추정되는 은행나무들을 찾아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 때 불교 전파와 함께 들어온 것으로 짐작만 할 뿐이다.
은행나무는 오래 사는 나무로 유명하다. 은행나무 고목으로서 보호받고 있는 것만 해도 거의 800그루에 이른다. 이들 중 천연기념물 22그루, 시도기념물 28그루가 문화재 나무로 지정되어 있으며, 나이가 천 년이 넘은 은행나무도 여러 그루 알려져 있다.
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인형목각
주인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참 잘 만들었습니다.
꽃다지 십자화과
들에서 자라며 4~5월에 꽃피는 두해살이풀 뿌리잎은 주걱모양이고 땅바닥에 붙어서 방석처럼 퍼져 자란다.
잎과 줄기에 짧은 털이 빽빽이난다. 꽃 줄기가 점점 길어지면서 노란색 꽃이 피어 올라간다.
두해살이풀이란?
석모도 자연휴양림 입구
석모도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안내
괭이 갈매기
사할린, 쿠릴열도, 우수리 연안, 중국 남부, 한국,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번식지 주변 해역에서 월동한다.
성조는 부리에 붉은 색과 검은 반점이 있다.
석모도 자연휴양림 조감도
석모도 수목원은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여 북방한계성 식물및 해양선 식물 연구에 적합한 점을 인정받아 석모도에 자리 잡게 되었다.
ㅇ외포리선착장에서 석모도 가는 배에 난간에 같이 타고가는 갈매기
차 문을 열면 바로 잡을수 있는난간에 앉아 있는 갈매기
세상은 온통 연두빛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