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초록동무

계양구 초록샘들과 무의도를 다녀오다.

박넝쿨 2024. 12. 27. 23:12

 

<인천녹색연합 계양구 초록샘들과 무의도를 다녀오다>

-장소: 무의도 호룡곡산

-2024년 12월 26일(목)

-시간 : 오전 8시 30분~오후 4시 30분 

 

12월 인천녹색연합 계양구 초록샘들과 여기 저기 다니느라 바쁘다.

12/8일(일) 강화 보문사를 시작으로 

12/21 동지날은 송년회를 라일락샘 댁에서 했다.  

말 나온김에 올해가 가지전 겨울산 한번 가자고 해서 무의도 호룡곡산을 추천했다.

모두 좋다고 해서 오랜만에 다녀 왔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섬들 하나 무의도 언제가도 누굴 데리고 가도 만족감이 높다.

 

동네 뒷산처럼 힘들지 않고 오를수 있는 산

정상 호룡곡산을 가면 한눈에 주변의 섬과 바다가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호룡곡산 정산 

 

이번엔 습지보호 구역을 보고 싶다는 토끼풀 샘의 말을 듣고 

기억을 되살려 해안길을 걷지 않고 바로 찾아 나섰는데 힘들지 않고 찾을 수 있는 곳이다.

그 길로 정상을 올라가는 데 힘들지 않고 호랑이 바위를 만날수 있다.

호랑이 바위는 예전에 호랑이와 어부가 사이 좋게 살았는데 어느날 호랑이가 배가 너무 고파 

어부를 잡아 먹었단다. 그 모습을 본 산신령이 호랑이를 내려쳤는데 호랑이가 돌이 되었단다.

엄청 큰 바위가 있다. 산신령님께 나의 소원을 빌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참 아름답다.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사이버대 문콘과 교수님과  학우들과 올라간 곳에 도착했다.

아~~ 여기가 호룡곡산의 명당이구나 새로운 발견이다. 바다와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산 능선이 앞을 펼져진 모습

너무 아름답다. 난 이런 모습을 좋아하나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여긴 더 좋다. 

샘들이 즐거워 하니 나도 즐겁다. 전체 체조를 하고  그 모습이 행복하다. 남이 행복해 보이면 나도 행복하다.

우린 왜 사는가 모든 사람들의 목표는 대부분 행복이다. 이게 소소한 행복이다. 

한파주의보로 얼굴은 차갑지만 차가운 바람마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