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통영, 충무,거제도 에서의 길

박넝쿨 2009. 2. 10. 15:31

 새로운 길      -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가고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