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31일 점박이 물범을 사랑하는 사람들 시상식이 있어 백령도를 다녀왔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7시 40분 정도 도착했는데 자욱한 안개로 배는 대기중이었다. 니무꾼이 시상식에 쓸 꽃을 5다발을 여기서 준비를 해 가야 되서 봉고차로 데려다 주었다. 함께 가는 사람은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과 엄기웅감독과 파랑기자단을 맡은 경어진이 함께 갔다 풍랑이 아니라 다행이다. 풍랑이면 배멀미 때문에 죽을 맛인데 다행이다. 미리 멀미약을 먹어서 인지 배 멀미를 하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작년 여름 백령도 갈때는 귀미테를 붙였는데 효가가 없었다. 멀미가 너무 심해 화장실에서 나오질 못했다. 얼굴은 하얗고 화장실 내려가는 계단에서 일어나질 못했다. 계속 비닐봉지에 토했다. 끔찍하다. 내려서도 멀미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