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만을 보았다.>
그레구아르 들라쿠르지음
프랑스 문단에 혜성처럼 나타남 이작품으로 마르셀 파눌문학상 카르푸르 데뷔소설상 빠리리브고슈 문학상 다섯개를 휩쓸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그가 이번에는 충격적인 소설로 돌아와 우리인생의 가혹함과 그에 맞서는 삶의 희망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난 오빠가 내 오빠라서 좋아
난 네가 내 동생이라서 좋아 -내 마음은 갑자기 격한 기쁨이 일었다.
아버지의 슬픔 어머니의 떠남 동생의 죽음
●오히려 더 깊은 수렁에 빠뜨리고 있다.- 평생 그렇게 헛살다 죽은 팔자구먼
내 인생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야기 ..
●사랑하는 사람이 날 죽일수 있다. 얘기를 아무고 내게 미리 해 주지 않았어.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면 어둠이 날 숨막히게 하는구나.
●토마토 -황새풀은 손에 든 안나가 완벽한 문장을 말했다. 고마워 그러자 남학생은 아주 멋진 미소로 대답했지 '예쁘다 너참 예쁘다
우리 둘 곁에는 늘 토마토가 함께 있었다.
●우리는 뒤 늦게 깨닫고 말았던 거야- 사랑이란 그 사람을 제대로 보지도 듣지도 못하게 하고 외롭도 비이성적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
그래서 사랑은 위대한 거야.
●네 엄마와 나의 사랑을 식었지-우리 둘은 죽고 못사는 사이가 아니었고 칫솔도 각자 따로 썼어 우린 갑자기 늙어 버렸어
우린 정말 슬펐어. 난 소파에서 잠을 잤고 한밤중에 일어나 술을 마셨지 -아무래도 내가 인생에 진절머리 나기 시작한 게 이때 부터였지 싶다.
야수가 깨어나는걸 느꼈어
●바람이 세차게 불고 폭풍우가 몰아쳤어. 피가 얼어붙는걸 느꼈어. 시리게 차가운 물을느꼈어. 나탈리가 바람을 피운 순가 세상이 무너지는 걸 느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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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 그게 아니었어요. 다는 두려움은 없었다. 우리 얺이도 잘 지내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는게 두려웠죠 우리 없이도 행복하게 살고 계시는 모습 -혹시 나한테 형제가 있냐고
●우리에게 더이상 집이 없어던건 우리에세 더이상 엄마가 없었지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여동생의 장례식날 어머니가 떠나면서 가족과 집이라는 존재까지 몽땅 가지고 가 버린 거죠.
● 전 아버지일로 슬픈것 같지 않아도 어머니일은 슬퍼했죠,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땐 마음이 무너졌어요 어머니의 죽음에 화가 치밀어 올랐죠
●그날밤 날려보내고 싶었던것은 무엇이었나요? 불행이요.
●침묵은 권총의 총알과 같은 것
결코 잠자코 있지 않아 언젠가는 파멸로 오고
●정신분석치료중이었으니까 말을 밖으로 꺼내어야 결국 극복하고 싶으면 그말을 쏟아내야하는 거야.
그걸 극복하고 싶으면 그말을 쏟아 내야 하는거야 그래서 말했다.
● 탄생의 순간에는 언제나 엄청난 양의 물과 눈물이 동반되는 거란다.
반갑다 조세핀 반가워
후기: 이렇게 감성적인 책은 만나 보질 못했다. 다 읽고 난 후 전율이 느껴진다. 두번정도 눈물이 흐른다.
가정의 문제를 심리학적으로 풀어서 썼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가정이란 무엇인가?
자녀에 느끼는 부모란 ? 태산과도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부모는 얼마나 알까? 책을 읽은 회원들의 같은 소감이다.
문장 하나 하나가 마음이 통한다.
불행은 어디서 오는가? 불행을 끝내고 싶은데 방법이 무엇인가? 그것이 꼭 죽음이어야 하는가?
아름다운 삶이란 서로 사랑하며 사는 삶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