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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말라야 환상방황

박넝쿨 2017. 5. 23. 08:12

 

<최유정의 희말라야 환상방황>

 

지은이:최유정

 

라마스테 ㅡ 당신안의 신께 경배드립니다.

 

희말: 6,000m이상 봉우리만 붙는 단어 그이하는 고개 (la) 혹은 언덕(hill)

희말라야 눈의 거처 산스크리스터어로 눈은 히마 (hima)집을 뜻하는 알라야(alaya)의 합성어 6,000m가 넘는

봉우리에만 희말을 붙이는 이유를 내식대로 이해했다. 고도가 그쯤돼야 만년설이 거주할수 있는 모양이라고..


에베레스트이 본명은 초모롱마(chomohungma)산츠크리트어로 초모는 여신 롱마는 지역을 뜻함.

의역하면 '세상의 어머니' ...

네팔정부가 정한 공식이름은 '사가르마타'(sagarmatha)' 하늘의 이마' 라는 의미

에베르스트는 이 최고봉의 측량활동에 공을 세운 인도의 측량국장. 조지 에베레스트 경에게서 따온 이름이다.


후기: 나도 네팔 안나푸르나 코스를 10박11일로 다녀왔다.

어딜 갔는지 이름을 모르겠다. 가기전날까지 시험기간이라 미친듯이 공부를 하고 있어 내가 어딜가는지 뭤하러 가는지 몰랐다.

네팔에 대한 기본 상식도 없이 가자고 하니까 갔다.  1년 동안 급여에서 10만원씩 떼어 넣었으니 간 것이다. 국내여행은 수도 없이 다녀

국내여행정도로만 생각하고 다녀왔다. 네팔의 수도 카드만두 우리나라 시골 시외버스 터니널 정도의 시설이듯한 곳에 내려서

영어가 안 되니 따라 가기만 하면서 영어를 배워야 겠구나 뼈저리게 느꼈다. 학교 다닐때 영어를 하지 않은것이 너무 후회스러웠다.

난방이 되지 않으니 어찌나 추운지 첫날부터 게스트 하우스는 무슨 창고 같고

전기는 인도에서 끌어다 사용하고 있어 마음대로 사용할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