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숲해설사전문과정

석모도 수목원을 다녀오다.

박넝쿨 2017. 9. 12. 21:49

석모도 수목원을 다녀왔다.

9월 중순 석모도 수목원은 어떤 모습일까?

차를 아래에 주차해 놓고 관리사무소까지 올라가는 길은 힘들다.

날씨는 덥고 오르막길에 그늘도 없는 길이 힘들어 우린 숲길로 갔다.

숲길로 올라가면서 우린 많은 식물들을 볼수 있었다.


잔대 어렸을때 봤던 도라지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도라지는 쓴맛인데 잔대는 쓴맛이 없어 우리가 좋아 했던 기억이 난다.

잔대가 꽃이 어찌나 예쁜지...

조그만한것이 정말 예쁘다.


그렇게 올라가서 관리사무실에서 볼일을 보고

수목원에서 사색하면서 돌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았다.

1시간 반을 돌았는데

그 길이 참 좋다.


명상의 길이라 말하고 싶다.

오솔길을 만들어 놓아 길이 참 예쁘다.

자연 그대로 길...

도시 주변에도 자연그대로의 오솔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룹명 > 숲해설사전문과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무의도, 실미도 갯벌해설  (0) 2017.09.30
갯벌에 대한 이해  (0) 2017.09.28
용정공원을 다녀오다  (1) 2017.06.30
천혜의 자연-석모도 수목원  (0) 2017.06.19
위대한 비행- 도요새  (0) 2017.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