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이랑에서 '겨울나무 여행'으로 총 4회를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난대식물으로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총 13명 참석...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제주에서 탑산님도 함께 했습니다.
회원분들은 제주도를 가면 어딜가시나요?
이번 '난대식물으로의 여행'은
그전 여행과 완전 색다른 여행이었습니다.
-비자림-
비자림은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제374호)이며 500~ 800년생 비자나무 3천여그루가 자생하는 천혜의 수림 지구로서 2005년 제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천년의 숲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최근 웰빙시대를 맞아 산림욕을 즐기려는 탐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자림은 고려시기까지 거슬러 가는 비자나무가 아직까지 자연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존되어 있으며 최근 올레길 등 건강을 생각하는 관광객의 증가로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변관광지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동백동산-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동백동산'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된 넓은 면적의 동백나무 천연림이다. 오래된 동백나무들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식물이 있으며, 사계절 푸른 활엽수가 자라는 천연림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고, 제주도 중산간 지역이 파괴되기 이전의 원 식생의 형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보호되고 있기도 하다.
-치유의 숲-
제주는 동서로 누운 섬이다. 그 섬의 북쪽 반이 제주시이고 남쪽 반은 서귀포시다. 한라산이 중심에서 우뚝 솟았는데 그 사면이 동서남북 흘러내려 바다까지 이어진다. 한라산과 바다 사이의 중산간 지대에는 오름들이 별처럼 뿌려져 있다. 한라산 남서 중산간 지대를 잇는 길이 1115번 지방도로(제2산록도로)다. 서귀포시 호근동 2271번지는 이 도로의 동쪽에 치우쳐진 중산간 지대인데 이곳에 열린 숲이 '서귀포 치유의 숲'이다.
'치유의 숲'은 지난해 생명의숲, 산림청, 유한킴벌리가 진행한 제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017 생명상(대상)'을 수상했다. 53만여 평(173ha)에 이르는 치유의 숲은 산록도로에 접한 방문자센터 앞의 '가멍오멍숲길'에서 시작해 북서 방향으로 10개의 테마별 숲길을 거느리고 있다. 그 테마 숲들의 이름은 제주어로 지어졌는데 그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될 만하다. 노고록헌(여유 있는) 숲, 가베또롱(가뿐한) 숲, 벤조롱(산뜻한) 숲, 숨비소리(잠수했던 해녀가 수면에 올라와 내뱉는 숨소리) 숲, 오고생이(있는 그대로) 숲, 쉬멍(쉬면서) 숲, 엄부랑(엄청난) 숲, 산도록(시원한) 숲, 놀멍(놀면서) 숲, 하늘바라기 숲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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