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 아름다운 단풍을 찾아서>
-날짜: 2024년 11월 19일(화)
-장소: 창경궁
내가 좋아하는 창경궁이다. 미친듯이 궁궐 탐방을 했던 적이 있었다,
벌써 20년이 더 된 듯 하다.
내 나이 40살 쯤~~ 우리나라 5대 궁궐을 목표로 탐방한 적이 있었다.
그때 창경궁이 좋았다.
그 기억으로 남편이 서울대 병원에 입원했을때 시간이 많아 바로 옆이라 창경궁을 왔다.
예전의 좋았던 느낌이 아니다.
오늘 그때 그 사람들과 왔다.
그때 역사공부에 미쳐 궁궐만 보였다. 지금은 생태공부를 하고 있어 숲이 보인다.
숲이 더 크게 보인다. 창경궁의 단풍은 너무 아름답다는 표현밖에 할 말이 없다.
올해 단풍구경 제대로 한 느낌이랄까.. 역시 궁궐과 왕릉의 자연은 최고다.
좋은 사람들과의 여행은 인생을 행복하게 한다.
가면서 광장시장 들러 맛있는 떡볶이, 김밥과 오댕국물과 맛있는 전과
막걸리 한잔으로 인생을 행복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