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시골은 옛날 같지 않습니다.
아궁이에 불을 떼면 그 불이 구둘을 통해 안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보일러를 설치해서 밖에서 불을 떼면 배관을 통해 안방에깔린 호수의 물을 데우는 방식입니다.
몇년전 기름이 싸다고 시골에서도 기름 보일러를 다 놓았지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기름값이 올라 감당을 할수 없게 되자 모두 나무 보일러로 바꿔었습니다.
오래된 썩은 나무 베어내야 하는 사과나무등... 벌목하는 나무등..
시골마당에 놓여 있는 나무들
우리 시댁의 장독대...
된장 고추장 맛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된장 고추장 만들어 아들, 딸, 시누이 시동생 다 퍼주지요.
상주 곶감은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생각보다 곶감은 손이 참 많이 가지요.
감을 나무에서 부터 따는 작업도 만만치 않습니다.
오죽하면 몇달전 길을 가다가 감나무에 감이 달려 있어 주인한테 감 파세요 라고 하니까
주인이 따서 가져 가세요라고 할까요.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지나가는 사람한테 감따 줄 시간이 없는 것입니다.
옥상에서는 태양열을 이용해서 뜨거은 물을 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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