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초록세상

5월 회원의 날 -저어새 보고 왔어요.~~

박넝쿨 2014. 5. 27. 09:51

 

<아름다운 저어새, 회원 김대환 선생님 사진>

 

5월은 세계 철새의 날이 있는 달

인천 동막역 근처 남동유수지로 저어새를 보러 갔어요.

 

2006년 부터 시작된 세계철새의 날  5월 둘째주 주말은 철새의 서식지를 보전을 위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열리고 있는 대중인식증진 글로벌 캠페인입니다. 
인천의 남동 유수지에 작은 섬이 있습니다. 생긴 것이 주걱같이 생긴새들이 그곳에 날아왔습니다.
이름이 저어새라고 하는데 저어새는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번식하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입니다.

 

 

세계적으로 동아시아에서만 서식하는 종으로 2010년 기준으로 약 2,400여마리만 서식한다.
주로 한국, 홍콩, 대만,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그 중에서도 한국을 비롯한 서해안의 무인도서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어새는 생김새가 독특하여 멀리서 보고서도 단번에 구별할 수 있다.
저어새란 이름에서도 나타나지만 주걱처럼 생긴 부리를 얕은 물속에 넣고 좌우로 저으면서 먹이를 찾는 특별한 습성 때문이다.
꼭 그 모습이 나룻배의 사공이 노 젓는 모습과 흡사하다.
영어 이름도 ‘black-faced spoonbill’이라 불리는데 검정색 얼굴을 가진 숟가락 부리라는 의미한다.
글-백운기 문화재전문위원

 

 

<가운데 보이는 것이 저어새 섬>

 

[5월- 회원의 날- 저어새 보러 가기]

5/24(토) 오전10시 동막역에서 만나 저어새 보러 갔습니다.

약 44명이 모였습니다.

저어새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많은지...

 

인천이 얼마나 환경이 열악한지 한눈에 보이는 장소입니다.

인천의 갯벌의 매립하고 저어새 섬을 온갖 오폐수가 모이는 이곳에 저어새 섬을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저어새는 이곳에서 알을 낳고 품습니다.

저어새가 편히 날아와서 행복하게 살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을 현수막에 담았습니다.

 

<저어새 탐조 하기>

 

 

 

 

 

 

 

오늘의 관찰은 앞으로 새에 대한 관심과 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결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어새 솟대>

 

 

 

 

 

 

산내음 선생님이 저어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모두 저어새를 보고 난 후라 저어새 이래기를 열심이 듣고 있지요.

자기 소개하는 시간에 초록교사인 백리향, 금낭화, 바오밥 선생님들이 인사를 합니다.

<저어새 집 만들어 보기기 . 저어새 집을 어떻게 만들어야 될까요?

나뭇가지와 풀들과 낙엽을 모아 왔어요.

 

지후에 가족은 이렇게 만들었네요. 아빠와 엄마와 형과  지후가 이렇게 만들었어요.

 

저어새집 만들기, 저어새 색칠하기등의 시간....

마지막 인증샷 시간

인천녹색연합 5월 회원의 날에 참여해 주신 회원, 비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어새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을 해 주신

산내음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6월 회원의 날은 - 보름날 계양산에서 달빛 산책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