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여행-무의도>
풀꽃여행으로 무의도 다녀왔습니다.
생태이랑에서 진행하는 풀꽃여행 무이도는 자주 가는 지역이지만 갈때마다 참 아름답습니다.
아직은 영종도 배로 5분거리의 배로 이동하지만 얼마 있음 다리가 놓이게 되네요.
다리공사가 진행중입니다.
배로 이동하는 지역이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지만 다리가 놓이게 되는 순간
자연환경의 파괴가 일어나겠지요.
안타갑습니다. 인천의습지 보호구역이 세곳이 있는데
계양산과 무의도에 있습니다. 이번 무의도 여행은 습지 보호구역에서 꼬마 잠자리를 보았습니다.
꼬마 잠자리는 어찌나 귀여운지 .. 그 모습에 반해 버렸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팽나무, 회나무, 합다리나무, 너도 밤나무, 오리나무 물오리나무, 솔방울 고랭이,
꼬리 명주나비는 쥐방울덩굴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골풀, 도루박, 모새달등
바닷가에 살고 있는 사구 식물로 갯그령등은 모래가 유실되지 않도록
모래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삭귀개, 땅귀개는 식충식물로 식물이 벌레를 잡아 먹는다고 합니다.
식물은 늘 곤충들에게 먹이를 제공하는데
이런 경우도 있네요.
꼬마 잠자리는 이삭귀개나 땅귀개를 먹고 사는데 20m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귀여운 도둑게가 우리의 시선을 사로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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