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읽어야 하는 이런저런사정으로
못 읽고 이제야 짱구네 고추밭 소동을 읽었습니다.
며칠전 계앙도서관에서 밀린책을 빌려 왔습니다.
《씨앗의 승리, 부자들의 가계부. 짱구네 고추밭 소동》
●새벽 종소리: 권정생선생의 이야기를 하는것 깉았어요.
새벽에 종을 치면서 종지기들의 마음
절에서 타종의 의미ᆢ
모두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행복한 왕자>생각도 났습니다.
●웃돌 감나무집 할아버지: 권정생선생님 처럼 그런 시절을 보내신분들만 이런글이 나올수 있는것 같습니다.
가난하지만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빨간 책가방: 엄마는 무슨 사연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까요? 궁금해 집니다. 시골서 돈 번다고 도회지로 떠난 사람들 ᆢ 돈만 벌면 행복해 질것이라는 꿈을 안고 도회지로 떠나지만 도회지라고 단박에 돈을 벌수 있는 곳은 아니지요.
●벙어리 동찬이: 우린 어떤것을 보고 판단할때 자기 기준으로 판단 하지요. 벙어리 동찬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다를것이라 생각합니다. 권정생선생님은 벙어리 동찬이 입장에서 바라본 세상 ᆢ
●짱구네 고추밭 소동: 일년 내내 땀 흘려 지은 고추 농사
고추들의 마음ᆢ 고추 도둑 ᆢ저희 시댁도 집에 cctv 달아 놓았어요. 고추들이 고추 도둑한테서 탈출하여 다시 고추밭으로 와서 꼭지에 매달리는 장면은 상상만으로도
웃음이 절로 나는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