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문화원에서 2017년 12월 13~14(1박2일) 안동지역문화유적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병산서원
사적 제260호. 1613년(광해군 5)에 창건되었으며 유성룡의 위패를 모셨다.
원래 고려 말기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을 1572년(선조 5)에 유성룡이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1629년 유진을 추가 배향했으며, 1863년(철종 14) 현재의 이름으로 사액받았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훼철되지 않고
남았던 47개 서원 가운데 하나이다.
●도산서원
사적 제170호. 1574년(선조 7) 지방유림의 발의로 도산서당의 뒤편에 창건하여 이황의 위패를 모셨다.
1575년 선조로부터 한석봉(韓石峰)이 쓴 '도산'(陶山)의 사액을 받았다.
영남유림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으며,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당시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였다.
●하회마을
하회마을은 2010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역사마을이다. 하회(河回)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낙동강이 마을을 휘돌아가며 마을을 감싸고 있어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하회마을의 전경은 수많은 사진작가들의 작품이 되어왔다.
하회마을은 단순한 민속마을이 아니라 하회탈과 하회별신굿탈놀이라는 문화예술적 콘텐츠와
서애 류성룡의 임진왜란 전란사인 “징비록”을 집필한 곳이라는 역사적 콘텐츠도 갖추고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그리고 한국의 문화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1999년에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2005년에는 미국 부시 대통령이 방문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하회마을은 멀티태스킹 관광지로 아름다운 풍경과 전통문화체험 뿐만 아니라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관람, 나룻배 타기, 탈박물관 관람, 안동전통음식 맛보기, 고택 숙박까지 모두 하회마을 안에서 가능하다.
●봉정사
682년(신문왕 2) 의상이 창건하고 화엄강당을 지어 신림을 비롯한 제자들에게 불법을 전했다고 한다.
6·25전쟁 때 경전과 사지가 모두 소실되어 창건 이후의 역사는 자세히 알 수 없다
현재 극락전(국보 제15호)·대웅전(국보 제311호)·화엄강당(보물 제448호)·고금당과,
승방인 무량해회·만세루·우화루 등의 당우, 고려시대의 3층석탑(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2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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