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전체 사진)
(이번 여행에서 가장 멋쟁이 가족)
베트남 나트랑, 달랏 여행
2023년 12월 9일~13일까지 3박 5일을 다녀왔다.
그동안 긴 기간동안 매달 회비를 냈다.
형제중에 회갑, 칠순, 팔순이 되면 국내여행을 올해는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일정:첫째날: 대구공항 출발-나트랑공항도착- 머드 온천욕 체험- 베트남 전통맛사지
둘째날: 호텔조식-베트남 웅첸 왕조의 마지막황제인 바오다이 황제의 여름별절
쓰잉쓰잉호수 마차투어 -기괴한 모양의 크레이지 하우스-달랏 야시앙
세쨋날: 호텔조식 랑비앵 전망대관광- 달랏 기차역 -린 푸욱사원- 죽림사 - 미운항시 플라워가든으로 -다딴라폭포
네쨋날: 포나가르 탑- 롱선사- 나트랑대성당
모두 바쁜 시기가 지나 한겨울에 가게 되었다.
6남매중 5남매가 가족이 다녀왔다.
고향이 경상도라 형제들이 경상도 지역에 많이 살고 있어 대구 공항에서 출발했다.
하루전날 삼촌집에서 하루를 자고 아침 일찍 대구 공항으로 출발했다.
늘 인천공항, 김포공항을 보다가 소박한 대구 공항의 소박한 모습에 정감이 갔다.
인천공항을 너무 넓어 어디가 어딘지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엉뚱한 곳으로 갈까 불안하다.
비행기는 베트남 비행기를 탔다. 저가 항공기다. 기내에 탄 사람들이 모두 대구 사람들인것 같다.
안내하는 승무원은 베트남 승무원이다. 우리나라 승무원과 비슷한 분위기 여승무원 키크고 예쁜 모습
남자도 키크고 잘 생긴 남자 승무원이다.
안내는 탑승객이 모두 한국 사람인데 한국말로 했음 좋겠는데 알아 들을수 없는 말로 ...
기내는 물만 주고 음식은 주지 않는다 저가 항공이가 그런가
5시간을 날아 베트남에 도착했다.
여행사에서 가니 편안하다. 모든것이 준비 되어 있다.
그동안 자유여행을 다녀 일일이 찾아 가야 되는데 여행사에서 마중을 나와 있었다.
버스에 타자 마자 바로 여러 가지 안내를 해 준다.
베트남은 생각했던 것 보다 휠씬 자연환경이 보전이 잘 되어 있다. 거리도 깨끗하고 안전한 나라다.
베트남이 사회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통제가 잘 되고 퇴폐적이지 않는것 같다.
필리핀 갔을때 거리의 아이들이 원달러 달라고 구걸하는 아이들을 많이 볼수 있었다.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걸하면서 자라는 아이들이 어떤 어른으로 성장할수 있을까 자기가 정당하게 노동해서 돈을 벌어야 건강한 어른이 된다고 생각한다.
한국 관광객이 많아 한국관광객을 위한 편의가 잘 되어 있다. 음식도 거부감 없었다.
음식향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점심은 현지 음식 저녁은 한국음식이 제공된다.
맥주도 맛있다.
저녁 호텔의 잠자리도 편안했다. 2인 1실이다. 머드 온천욕 체험도 좋았다. 처음엔 안 들어 가겠다고 했는데 안 들어가도 이미 입장료는 다 지불되었다고 해서 머드 온천욕을 했다 잘 들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트남 전통 맛사지는 별로 받고 싶지 않았지만 다 가니 어쩔수 없이 갔다.
그런데 생각보다 좋았다. 필리핀 갔을땐 별로 였는데 베트남은 맛사지사들이 열심히 자기 일을 하는 듯한 인상이다.
맛사지는 다음에 또 받고 싶은 맛사지다.
다음날은 달랏으로 4시간을 이동해 갔다 가는길 옆은 온통 소나무 천지가 온 산이 소나무로 뒤 덮혀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에고 가는 시간이 너무 길어 속은 울렁거리고 멀미는 나고 이럴땐 멀리약을 왜 케리어에 넣는지 ??
멀미가 나 결국은 토하고 난리를 쳤다.
달랏을 우리나라 가을 날씨정도다 온 들판이 비닐 하우스로 덮혀 있다 우리나라 김진기 교수님의 공이 커다고
달랏 사람들의 가정경제에 큰 공을 세웠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저 많은 비닐이 폐기처리하는게 걱정이 된다.
우리나라도 비닐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날아다니고 새들이 새집을 지어 물이 빠지지도 않고
달랏의 전통 야시장은 여러가지 구경거리가 많았다. 살것은 딱히 없었다. 거리의 공연은 베트남 야외 공연을 볼수 있어 좋았다 응원하는 의미로 한국단 천원을 드렸다.
쇼핑센터는 나는 가는것을 반대했다 쇼핑센터 가면 일인당 약 18만원을 여행비에서 돌려 준다고 해서 모두 가기로 했다.
난 중국 백두산 갔을때도 느껴지만 안 사고 못 견딘다는 것을 잘안다. 침향 아기그린플러스를 갔다 마음속으로는 나의 심리를 자극해 물건을 사고 싶게 나를 설득할수 있을까 그것이 궁금했다. 하지만 설명하는 사람은 사람을 설득하는 기술이 부족한것 같다. 사람들의 심리상담 공부를 더 해야 될것 같다.
이번 가족 여행은 다녀오면서 거의 6일 동안 행동을 5형제가 함께 했다. 그런데 분란한번 일어나지 않았다. 너무 좋은 사람들이다. 여행을 가면 긴 시간을 함께 있다 보니 그 사람의 본성이 드러난다.
정씨 집안 형제들의 우애가 얼마나 좋은지 알수 있다.
매달 회비를 수십년간 냈다 여행을 국내 두번 해외여행 한번 다녀왔다.
총무님 추진 덕분에 베트남 여행을 다녀 올수 있었다. 동서 총무한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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