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도호부관아 문화해설사

옛 관아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 '역사여행'

<부평도호부관아 전시실>

●조선시대의 관아

조선시대 지방 관아는 수령의 지휘아래 지방행정을 담당하는 곳이다.

관아는 수령의 집무공관인 -동헌

왕의 전퍠를 모신-객사

육방아전들이 근무하는 작청

수령의 살림집인 - 내아등 여러채의 건물들이 있다.

●부평도호부의 연혁

계양지역은 삼국시대 고구려가 주부토군을 설치(475년)이래

통일신라시대에는 장제군

고려시대에는 수주, 안남도호부, 계양도호부, 길주목,

 부평부로 바뀌었다가 조선 태종13년 부평도호부가 되었다.

이후 경기우도의 계구관으로 현재의 인천광역시 대부분

경기도와 김포, 부천, 고양, 시흥, 안산, 서울의 서부지역까지 관할하는

넓은 지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고지도에 나타난 부평도호부

부평도호부 관아가 건립된 시기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부평이 도호부로 승격된 1413년을 전후한 시기에

현재의 위치에 건립된 것으로 추청되고 있다.

부평도호부는 일제강점기에 대부분 철거되고 현재는

내아의 일부로 추정되는 건물 1채와 욕은지, 어사대 표석만 남아 있다.

-부평도호부 안내문에서